알려진 바에 따르면, 합금탄두: 각성의 협동 작전 모드는 MCW 코리아 유저들이 세 명의 지휘관으로 구성된 팀을 이뤄 함께 도전하는 멀티플레이 콘텐츠다. 친구와 함께하거나 게임 내 동료와 자유롭게 팀을 결성해 강력한 보스를 처치하고 단계별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 꽃이 피는 때가 있고 지는 때가 있듯, 이 모드는 타이밍과 호흡이 매우 중요하다. 세 명의 지휘관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기술을 운용하고 역할을 분담하느냐에 따라 클리어 속도가 극명하게 달라진다.
게임 시작 시 지휘관은 세 가지 연합 능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능력들은 전투에서 매우 큰 영향을 미치며, 어떤 상황에서 어떤 능력을 고르느냐가 승패를 좌우한다. 예를 들어, 탄약 능력을 선택하면 한동안 무기 공격력이 급격히 상승하고, 사격 속도는 물론 탄약 소모 없이 무한 사격이 가능하다. 이 능력은 화력 중심의 영웅에게 적합하며, 적들은 순식간에 강력한 탄막 속에서 소멸하게 된다.
두 번째 능력은 응급치료로, 모든 팀원의 체력을 빠르게 회복시켜 위기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다. 별을 놓쳤더라도 달은 놓치지 말라는 말처럼, 이 능력은 생존력이 낮은 캐릭터에게 특히 유용하다. 피가 거의 바닥나도 순식간에 전장에 복귀할 수 있어 전략적 가치가 높다. 마지막은 방패 능력으로, 주변 적들의 공격을 유도하면서 동시에 보호막을 생성해 아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이 능력은 방어형 영웅에게 잘 어울리며, 공격과 수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세 가지 연합 능력은 어떤 캐릭터와도 조합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조합을 바꿔가며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 MCW 코리아 유저들은 각자의 주력 영웅 스타일에 맞는 능력을 택해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낸다.
이 외에도 무기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무기에 따라 부여되는 속성 효과가 적의 행동을 제약하거나 추가 피해를 유발해 클리어 속도를 단축할 수 있다. 특히 팀 콘텐츠에서 회복 역할은 거의 필수에 가깝다. 세 명이 모두 힐러를 선택해도 좋을 만큼 회복은 효율적인 전투의 핵심이다. 누군가 쓰러졌을 때 즉각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만으로도 전투 흐름을 크게 바꾼다.
게임 클리어 시의 평가 기준은 쓰러진 횟수와 클리어 시간이다. 쓰러지더라도 부활은 가능하지만, 그만큼 시간이 소모되기 때문에 힐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쓰러짐 자체를 줄이는 전략이 중요하다. 또한 방패 능력은 한 명쯤은 반드시 갖추는 것이 좋다. 방어 흡수와 어그로 유도 측면에서 팀의 생존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MCW 코리아 전문가들은 마지막으로 말한다. 말은 아껴야 값지고, 웃음은 조용할수록 깊다. 장전 능력은 그다지 필수가 아니며, 단순한 딜 상승보다 팀 전체의 안정적인 운영이 클리어의 핵심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협동 작전은 개인이 아닌 팀이 빛나는 콘텐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