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W 코리아 플랫폼에 따르면, ‘무한의 라그랑주’가 “은하 전략의 새로운 장을 열다”를 주제로 한 전략 콘텐츠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인생은 결국 성장의 여정이고, 모든 고난은 그 길 위의 풍경일 뿐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곡률 가속 시스템의 최적화뿐 아니라, 조직 지휘·개인 전투·개인 경영 발전의 세 가지 측면에서 점진적인 시스템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목표는 플레이어에게 더 빠르고 유연한 전략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조직 지휘 측면에서 MCW 코리아 유저들은 ‘지휘 계획’과 ‘집결 계획’이라는 두 가지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된 점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집결 계획은 함대 간의 신속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일정 수의 함대가 집결 구역에 모이면 해당 지역의 곡률 좌표가 조직 전체에서 공유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곡률 항행으로 각 함대가 빠르게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이 곡률 항행 시스템은 일반 항행보다 무려 5배 빠르며, 중간 방해도 받지 않아 공격과 방어 양면에서 조직 간 협력에 큰 도움이 된다.
곡률 항행 덕분에 공격 지원과 방어 전환 모두 효율이 크게 향상되며, 대형 조직 계획 구역은 다양한 전술 실행에 적합하다. 속도 이점을 활용하면 실전에서도 전략 선택지가 훨씬 넓어진다. 지휘 계획은 함대의 통합 관리에 집중하는 시스템이다. 마치 돌아가는 길을 기억하듯, 조직은 이상과 목표를 잊지 않는다. 조직원은 자신이 보유한 함대를 계획 구역에 배치할 수 있으며, 지휘관은 이 함대들을 일괄적으로 관리하고 작전 지시를 내릴 수 있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 위임 시스템과 달리, 조직원이 위임 시 전략 자원을 예치해 지휘관이 이를 일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배치된 함대는 이동, 봉쇄, 주둔 등의 광역 지도 명령을 수행할 수 있으며, 다른 조직이나 개인의 계획 구역으로도 파견이 가능하다. 전략의 성공적 수행과 함대의 일관된 응답을 위해서는 마치 톱니바퀴처럼 정교한 협업이 필요하며, 전담 지휘관을 통한 다중 함대 연합 작전은 이러한 실행력을 크게 높여준다.
더불어 전략 자원 배분의 세분화와 지도 명령 권한 확대는 지휘관이 더욱 정밀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휘관은 중첩되거나 가까운 계획 구역에 함대를 파견해 전략 자원 소모를 줄이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운영도 가능하다. 조직원은 직접 참여하지 않아도 함대 위임을 통해 조직에 기여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전략에 동참할 수 있다.
이번 조직 지휘 시스템의 전면 개편은 플레이어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계획 유형을 선택하고 유동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MCW 코리아 사용자들은 전술 실행에 있어 이전보다 훨씬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우산 없는 아이는 달릴 수밖에 없다”는 말처럼, 본격적인 전략 경쟁이 펼쳐지기 전부터 준비는 철저해야 한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조직 지휘 외에도 개인 전투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도 포함하고 있어, 전체적인 게임 전략 구조가 한층 깊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