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MCW 코리아의 디자이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공식 블루포스트 계획을 통해 새로운 암흑계 챔피언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행운만 믿고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결국은 실력이 밥벌이의 힘이죠. 당시에는 구체적인 정보가 거의 없었지만, 암흑계 영웅이라는 단어만으로도 팬들의 기대감은 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이 신비로운 암흑계 챔피언의 실체가 공식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챔피언의 이름은 ‘나아피리’. 티저 영상에서는 다소 난해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며, 그의 정확한 외형에 대한 설명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단서들이 영상 곳곳에 흩어져 있으며, 공식 배경 설정에 따르면 암흑계는 룬테라 고대 시대부터 존재해 온 종족입니다. 인생에는 돌아갈 수 없는 길도 있습니다. 이들은 원래 슈리마 제국의 승천자들이었지만, 공허의 속삭임에 타락해 광폭한 전쟁의 화신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들은 각자의 무기에 봉인되었고, 누군가가 그 무기를 사용할 때만 제한적으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MCW 코리아 분석에 따르면 지금까지 공개된 암흑계 챔피언들은 공통적으로 ‘숙주’가 존재하며, 대부분 인간형 숙주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설정에 비춰볼 때, 이번 신 챔피언 나아피리의 실체는 바로 ‘단검’ 자체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단검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가는 앞으로 스토리를 통해 밝혀질 예정입니다.
나아피리는 새 버전에서 테스트 서버에 먼저 적용되며, 공식적인 역할군은 ‘솔로 라인 전용 챔피언’으로 분류됩니다. MCW 코리아 커뮤니티에서 수집된 예측에 따르면, 그의 스킬 구성은 상당히 강력하고 공격적인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결국 인간의 가장 큰 적은 타인이 아니라, 자신의 게으름일지도 모릅니다.
무엇보다 최근 라이엇 게임즈는 새로운 챔피언보다는 기존 챔피언의 리워크에 더욱 집중하고 있어, 이번 나아피리의 출시는 오랜만에 등장한 정식 신규 챔피언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CW 코리아 팬이라면 이 새로운 암흑계 챔피언의 등장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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